경찰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무엇이 먼저 떠오르시나요!?
저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 및 사회 공공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매일같이 힘써주시는 경찰관 분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의 마음이 떠오르네요 :)
‘경찰관 폭행’, ‘경찰관 피습’이라고 검색을 해 보면
적지 않은 기사들이 나올만큼 경찰관분들이
업무간 많은 애로사항들이 있는데요
오늘은 그러한 경찰관 분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한
경찰의 날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경찰의 날 이란?
이 글을 보시는 분들 중에 경찰의 날이 있었어?
라는 생각이 드시는 분들도 있지 않을까 하는데요.
경찰의 날은 벌써 70년이 넘도록 기념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기념일중 하나입니다.
경찰의 날은 건국·구국·호국 경찰공무원으로서
역경과 시련을 극복한 경찰사를 되새기고
선진조국 창조의 역군으로서 새로운 결의를 다지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라고 합니다.
이날에 경찰관 분들께서는 해당일의 기념과 함께
민주 경찰로서 사명감을 일깨우고 국민과 더욱 친근해지며
사회의 기강을 확립하고 질서를 유지하는 등
경찰의 임무를 재확인하는 날로 보내신다고 합니다.
서두에 ‘경찰’ 이라면 떠오르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을 드렸었는데요 많은 분들이 경찰이라고 하면
112를 떠올리지 않으실까 싶습니다.
이와 유사하게 소방하면 떠오르는 119가 있죠.
소방의 날은 11월 9일을 기념일로 지정한것에 반해
경찰의 날은 11월 2일이 아닌 10월 21로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습니다.
왜 그런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이는 1945년 10월 21일, 미군정청 산하 경무국
즉 지금의 경찰청이 창설된 역사와 연관이 되어있고
1950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과 동시에 11월 22일
미군정으로부터 경찰 운영권을 넘겨 받은 날을
기념하기 위한 목적으로 1975년부터
국립 경찰 창립일로 이 날을 기념하여 왔다고 합니다.
경찰의 날에는 유공 경찰관에게 각종 포상을 하며
경찰관의 무도 대회 및 사격 대회 등을 실시하고
국립묘지도 참배도 한다고 하네요
이전에 문화의 날에대한 포스팅을 하면서도
잠시 언급하였던 내용이나 경찰의 날은 토요일로 시작하는
윤년 또는 일요일로 시작하는 평년일 경우에는
문화의 날과 겹치는 경우가 있다고 해요
문화의 날에 대해서는 아래 포스팅을 통해
다루고 있으니 궁금하신 분은 추가로 확인해 보세요 :)
2020/10/13 - [알쓴신잡] - 문화의 날 이란?
추가로 해양경찰의 날은 매년 9월 10일로
경찰의 날과는 또 다른 기념일로 기념하고 있답니다.
여기까지 경찰의 날에 대해 알아 보았는데요
경찰의 날을 맞이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 및
사회 공공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시는
경찰관 분들의 노고를 위로해 주는 데에
조금더 의의를 가지는 날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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